본문 바로가기
문화

오징어 게임 2 후기 및 평론 (스포주의)

by 행복한 잡러 2024. 12.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행복한 잡러입니다!

 

 

 

오늘은 오징어 게임2의 후기를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본 게시글에는 오징어 게임2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이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더 내리지 마시고 오징어 게임2를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interesting-society.tistory.com/5

 

화제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2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행복한 잡러입니다!오늘은 오징어 게임2의 기본적인 정보, 공개된 스토리,대표 등장인물 정보, 각종 논란 사고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드디어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2가

interesting-society.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오징어 게임2가 나오기 전 소개와,

오징어 게임2에 대한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도 총 7편으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2를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https://interesting-society.tistory.com/7

 

오징어 게임 2 공개! 해외 반응과 국내 반응은 어떨까?

안녕하세요! 행복한 잡러입니다!  오늘은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해외 반응과 국내반응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다리던 오징어 게임2가 12월 26일부로 드디어 공개되었

interesting-society.tistory.com

 

 

 

그럼 오징어 게임2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와 평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론가도 아닌 일반인의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에 했던 포스팅과 같이 1만큼 재미있지는 않으며, 다소 지루하다는 평도 있는 걸로 압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은 오징어 게임은 총 3부작의 시리즈물이라는 점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오징어 게임2는 전체 이야기 중 3로 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으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끄는 자극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1에 비해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혼혈왕자편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스토리 전개 편 특성 상 지루할 것이라는 것에 비해 새로운 캐릭터들과 서사들, 다양한 설정들을 통해 나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것 같습니다.

2에서 흥미로운 요소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굉장히 다채롭고, 서로 잘 어우러진다는 것입니다.
이 요소가 시청자로 하여금 굉장히 몰입감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오징어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존재입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정체가 게임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는 입장에서 큰 흥미를 유발시키며, 해당 인물이 게임 내에서 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특히, 프론트맨이 오징어 게임 내에서 하는 말들이나 행동들은 비유적으로, 혹은 역설적으로 성기훈(이정재)에게, 그리고 오징어 게임2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오징어 게임이라는 존재가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기회를 주는 게임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프론트맨이 성기훈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은 아내가 많이 아프고, 이 게임을 무조건 우승해야 아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여기엔 오징어 게임이 기회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밖 사람들의 움직임입니다. 2에서는 1에서에 비해 오징어 게임 내부를 밝혀내려는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서 게임 밖에서는 형사와 조직폭력배들이 게임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는데, 본 편에서는 해당 노력이 닿지 못했지만 다음 3편에서는 이것이 이어져 오징어 게임 내부자들을 찾아내고 밝혀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징어 게임2의 마지막은 사건을 결말짓지 않고 다음 편에 대한 암시와 함께 끝이 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3에서 풀려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궁금한 박선장(오달수)의 정체입니다.
아마 밖에서의 수색을 방해하는 역할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정체가 아직 미지수입니다.
두 번째로, 프론트맨은 왜 게임에 참여했는가 입니다.
2에서의 이야기로 예상하는 바는 대외적으로는 오일남과 같이 재미를 위해, 작품적으로는 시청자들에게 게임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역설적으로 오징어 게임의 비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해 등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에서 성기훈과 대화하며 그 이유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 나올것이라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오징어 게임 내부 그 자체에 대해서 입니다.
아직 2에서는 1에서에 비해 오징어 게임 내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2에 대해 실망하는 부분이 이 부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떡밥을 수거하며 오징어 게임의 과거 서사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오징어 게임2에 대한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이지만, 오징어 게임2를 시청하고 생각한 내용들을 줄줄이 써본 것이니

한 번 읽어봐주시면 다들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