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잡러입니다!
오늘은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 터키 101 8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와일드 터키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로 굉장히 유명한 위스키 이죠!
흔히 버번 3대장이라 불리는 위스키들 중 하나입니다!
위스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미국 버번 위스키는 항상 특별한 매력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와일드 터키(Wild Turkey)”라는 이름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깊은 풍미와 전통을 모두 담아낸 제품으로,
버번 위스키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작입니다.
와일드 터키 브랜드는 1869년 미국 켄터키주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조되며,
와일드 터키 101 8년 역시 그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제품입니다.
특히,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소 8년간 숙성된 원액을 사용하며,
75% 옥수수, 13% 호밀, 12% 맥아로 구성된 매시 빌을 사용합니다.
켄터키의 기후와 엄선된 새 오크통에서 숙성되며,
이는 와일드 터키 특유의 강렬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대략 2025년 1월 초 기준으로 47000 정도에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일반적으로는 5~6만원정도의 가격에 판매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두 개의 잔과 함께 세트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후기 차례입니다.
일반인의 시점에서 느낀 테이스팅 노트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색 : 짙은 갈색
향 : 알콜 비슷한 시트러스, 진한 바닐라, 버터, 다크 초콜릿 살짝, 오크 살짝
맛 : 스파이시, 과일, 우디, 바닐라
피니쉬 : 과일 뒤 강한 바닐라
확실히 고 도수의 버번 위스키라 그런지 입 안을 쏘는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번 위스키에게 기대하는 강한 달달함과 바닐라 향이 있는데
생각보다 와일드 터키 101 8년에서는 그 향이 강하게 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에어링이 덜 되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나중에 또 먹어봐야겠습니다.
다만 5만원 안쪽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한 것 같습니다만
버번 위스키를 많이 먹어보지는 않은 입장에서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버번 위스키들도 맛 본 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위스키를 통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